등록 : 2016.05.25 18:57
수정 : 2016.05.25 21:21
삼성증권은 중국 시장에 대해 각기 다른 시각을 담은 3종의 상장지수채권(ETN) ‘삼성 차이나 A50 선물 상장지수증권(ETN)(H)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다.
상장지수채권은 주식과 펀드 투자의 장점을 합한 것으로, 특정 주식 종목이나 원자재 가격을 펀드처럼 묶으면서도 일반 주식처럼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3종 가운데 중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투자자는 ‘삼성 차이나 A50 선물 ETN’을 택하면 된다.
이 상품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된 FTSE China A50 지수 선물 일간 수익률을 추종한다. 중국 시장을 보다 낙관적으로 보는 경우 ‘레버리지 China A50 ETN’을, 비관적으로 보는 경우에는 ‘인버스 China A50 선물 ETN’을 택해 지수가 내리는 폭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상품 3종 모두 환헷지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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