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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4 18:11 수정 : 2005.01.04 18:11

국내 최초의 펀드 상품이 출시된 지 35년만에 부활해 다시 판매되기 시작했다.

대한투자증권은 국내에서 처음 나왔던 간접투자상품인 ‘안정성장1월호 주식투자신탁’의 판매를 4일부터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최초의 펀드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이 상품은 대투증권의 전신인 한국투자공사가 1970년 5월에 판매를 시작해 1993년까지 판매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주식편입비율이 60% 이상으로, 삼성전자·포스코·엘지전자 등 15개 국내 우량종목에 투자하며, 가입이 자유롭고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단 가입한 지 90일 미만에 중도 해지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김병균 대투증권 사장은 “투신상품의 역사를 대변하는 상품으로, 고객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주는 대형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투증권과 대한투신운용 전 직원이 이 펀드에 가입할 예정이며, 1월중 가입자 가운데 35명을 추첨해 순금 2돈을 사은품으로 준다. 이호을 기자 he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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