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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스튜어디스 68%, `외국계 항공사 선호' |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여성 구직자 10명중 7명 가량은 외국계 항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포털 스카우트에 따르면 최근 항공사 취업을 준비중인 여성 구직자 1천1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 희망 회사로 68.0%가 외국계 항공사를 꼽아 국내 항공사보다 2배 정도 많았다.
외국계 항공사를 선호하는 비율은 직장여성이 74.4%로, 여대생의 56.4%보다 높았다. 외국계 항공사 선호 지역은 유럽계 38.8%, 아랍계 20.4%, 미국계 19.1%, 아시아계 18.0% 등의 순이다.
스카우트는 "외국계 항공사의 경우 채용이 비정기적인 데다 채용과정도 회사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정보 수집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에 따르면 승무원 급여는 본봉과 비행수당, 해외체제비, 상여금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항공사의 경우 월 평균 본봉이 120만∼130만원, 상여금은 600∼800%, 외국계는 본봉이 130만∼160만원, 상여금은 600∼700% 수준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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