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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5 07:32 수정 : 2005.04.25 07:32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인사담당자가 가장 먼저대면하는 구직자 자료로 구직자의 첫 인상을 결정한다.

특히 외국계기업의 경우 지원자를 1차적으로 거를 수 있는 창구로 이력서를 활용하기 때문에 이력서의 중요도가 국내기업보다 높은 편이다.

채용전문기업 인크루트는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려는 이들이 이력서를 작성할경우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사담당자가 외국인이면 정통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라 = 인사담당자가 외국인일 경우 커버레터를 반드시 작성하고 정통 영문 이력서를 써야 한다.

커버레터는 영문 이력서의 표지 역할을 하면서 자신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지원경로, 지원분야, 간단한 프로필, 희망연봉 등의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이력서는 한 장으로 작성하고 자기소개서는 따로 쓰지 않아도 된다.

◆실적과 노하우를 공개하라 = 경력자의 경우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점을 둬야할 부분은 업무 관련 사항을 서술하는 것이며 회사를 이직한 경험이 있을 경우 그사유도 써야 한다.

실례로 영업직에 지원한 한 30대 남성은 자신이 담당했던 고객들의 이름을 리스트로 작성하고 기장 성공적이었던 영업실적에 어떤 노하우를 사용했는지 기술해 취업에 성공했다.


◆프로젝트 경력서를 첨부하라 = 연구개발 인력의 경우 프로젝트 경력서를 별도로 첨부한다.

프로젝트명 및 기간, 팀 내에서의 역할 및 담당업무, 사용 기술 등을 서술하는것이 좋으며 프로그래머의 경우 사용 환경, 사용 언어 등을 자세히 적는다.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실적을 설명하라 =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기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적을 밝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업직이라면 전 직장에서 '전년대비 200%의 영업 성과를 거뒀다'거나 '매출액을 3억원 올렸다' 등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인사담당자의신뢰를 얻을 수 있다.

프로젝트 참가 경력이 있다면 그 프로젝트가 회사에 기여한 정도 등을 수치로환산해 표현하면 된다.

◆지원 업체와 관련된 경력을 전진 배치하라 = 지원하는 업체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해당 업체에서 높이 사줄 경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에 맞는 경력이나 중요사항을 두드러지게 전진 배치해 상세하게 기술한다.

◆전 회사에 대한 정보와 업무를 상세히 기록하라 = 작은 중소기업에서 근무했을 경우 인사담당자들은 그 회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또 대기업에 근무했더라도 부서명만을 보고는 본인이 어떤 업무를 담당했는지파악하기 어려우므로 구체적인 업무를 기록해야 한다.

◆경력 나열형 이력서는 안된다 = 모든 경력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경력 나열형은 대표적인 실패유형이다.

자기소개서는 경력을 요약한 자료집이 아니라 왜 자기가 그일을 해야 하는지에대해 설득하는 글이어야 한다.

강약과 리듬이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 ◆앉아서 연락을 기다리지 마라 = 외국계 기업은 열정과 적극적인 도전정신을지닌 인재를 선호한다.

따라서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전화하는 등 면접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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