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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6 15:04 수정 : 2005.01.26 15:04

대기업 인사담당 임원들은 핵심인재 조건 중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장 중시하고 있으며 업무수행 능력 및 성실성이 부족한 직원을 해고 1순위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정보지 '엑셀런스 코리아'(Excellence Korea)는 최신호에서 매출 100대 기업 중 61개 기업의 인사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핵심인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건과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라는 응답이 23.1%로 가장 많았으며 리더십(18.1%), 업무수행 능력(16.3%), 도덕성.정직성(15.0%),도전.모험정신(11.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어 구사능력을 핵심인재 요건으로 꼽은 응답은 2.5%에 그쳤다.

부하직원 해고 요인으로는 업무수행능력 부족(28.4%)을 가장 많이 들었으며 그다음으로 성실성 부족(25%), 동료들과의 불화(21.6%), 창의적 아이디어 부족(8.6%),경영진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6.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경영진 해고 요인과 관련해서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둔감'(21.6%), '부도덕.부정직'(18.0%), '권위적이고 안이한 근무태도'(17.1%), '새로운 프로젝트 추진력 부족'(15.3%) 등을 꼽았다.

이밖에 창의력 부족과 인재육성 능력 부족이 각각 8.1%, 7.2%를 차지했으며, 다른 경영진이나 최고경영자(CEO)와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또는 불화(3.6%), 부하직원과의 친화력 부족(2.7%) 등도 소수의견으로 제시됐다.

CEO 승계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5%가 '없다'고 밝혔으며 이들 중 앞으로 구축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도 20.6%에 그쳐 CEO 승계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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