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중국, 국산화무기 장착 최신예 구축함 건조 |
중국이 항공모함과 핵 잠수함에 이어 랴오닝성 다롄에서 최신예 대형 미사일 탑재 구축함을 건조중이라고 홍콩의친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3일 캐나다 군사 월간지 `칸와 디펜스 리뷰'를 인용, 보도했다.
`중국 신의 방패호(中華神盾號)'로 명명된 이 051C급 구축함은 중국이 국산화를통해 더욱 개량한 러시아 RIF 레이더가 장착되고 SA-N-6 함대공 미사일 48기를 탑재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SA-N-6 함대공 미사일은 러시아의 S-300 지대공 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당초러시아 순양함에 장착됐었다.
중국은 이번 051C급 구축함 건조는 원양 해군 육성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일로 중국은 이로써 해상에서 미국과 러시아에 견줄만한 최첨단 방공 시스템을 갖추게됐다는 평가이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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