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고 중국 헤이룽장성 접경지역에서 실시될 이 훈련에 첨단 무기들도 대거 동원된다고 전했다.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쪽은 이 훈련에 대규모 병력을 파견하며 특히 정예부대인 극동지구 주둔군과 태평양함대도 중요한 구실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T-72형과 T-80형 탱크, BMP-2형 보병전차가 훈련에 선을 보이고, 하바로프스크 공군의 주력기인 수호이-24 폭격기, 수호이-25 공격기 및 수호이-27 전투기도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태평양함대사령부 소속 최첨단 잠수함도 훈련에 참가해 양국 군의 전력을 공유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밝혔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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