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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5 10:34 수정 : 2005.04.15 10:34

중국 인민은행은 14일 위안화 평가절상을 노린 투기성 자본이 계속 유입되면서 외환보유고가 1.4분기동안 492억달러가 늘어나 3월말 현재 6천591억달러까지 치솟았다고 웹사이트( www.pbc.gov.cn )를 통해 밝혔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지난 한해동안 2천억달러 이상이 늘어나 작년말 6천99억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또 1.4분기 16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4억달러의적자에서 반전됐으며 대중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상승한 134억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특히 국제수지의 여타 거래에서 190억달러를 남겼는데 전문가들은 상당액이 위안화 재평가를 노리고 자산부문 등에 대한 투기적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자본유입이 중국 정부의 고정자산 투자 및 물가상승 진정 노력을 어렵게 만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 리둥룽은 최근 국제수지 흑자가 미칠 수 있는경제적 파급효과에 `상당한 수준의 주의'를 촉구하면서 자본유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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