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중국 선전시민 3만명 심야까지 반일 폭력시위 |
중국 최대 경제특구인 선전(深천<土+川>)시학생과 시민 3만여명은 17일 밤늦게까지 폭력적으로 반일 가두시위를 벌였다.
선전 학생과 시민들은 이날 선전시체육관 앞에서 반일 집회를 갖고 일본 저스코백화점까지 가두행진을 갖고 백화점 앞에서 일본제품 불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선전시체육관 앞으로 다시 돌아와 일장기 화형식을 거행했으며 저지하는경찰과 충돌이 일어나 일부 시위자들이 머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시위대는 분을 참지 못하고 다시 일본 저스코백화점 앞으로 몰려갔으며 일부 시위대는 저스코백화점 진입을 저지하는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특히 오성홍기를 흔들며 가두시위를 벌이다가 일본 식당을 향해 물병 등을 투척했으며 일본제 자동차가 보이면 몰려가 오물을 투척하며 공격했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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