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16 11:50 수정 : 2005.01.16 11:50

자오쯔양(趙紫陽.85)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베이징 시내 한 병원에서 혼수 상태에 빠졌으나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고소식통들이 16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이날 자오 전 총서기의 딸인 왕옌난 가디언경매회사 사장의말을 인용해 "부친이 14일 밤 위독했었다"면서 "일단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아직도중태"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홍콩의 인권ㆍ민주화정보센터는 15일 성명을 통해 "자오 전 총서기가14일 밤 7시께 혼수상태에 빠졌다"면서 "그러나 15일 오후 6시30분까지도 혼수상태에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개혁과 개방의 실질적인 총설계사로 불리는 자오 전 총서기는 지난 1989년톈안먼 민주화운동 당시 무력진압을 반대했다가 권좌에서 축출된 이후 아직까지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

(홍콩/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