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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3 15:17 수정 : 2005.06.13 15:17

중국 광둥성 산토우시 화난호텔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로 숨진 31명의 대부분이 호텔 가라오케 접대부들인것으로 드러났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13일 화난호텔 화재사건 희생자들 대부분이 20대초반의 여성들로 호텔 가라오케에 가명으로 등록해 신원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고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4년 이후 광둥성 최악의 화재로 기록된 이번 화난호텔의 2층 가라오케에는 쓰촨성과 장시성, 후베이성 출신 20대 여성 100여명이 접대부로 일하고 있었다.

중국 신문들은 화재 발생 당시 호텔측이 화재 발생 신고나 대피를 시키지 않아피해가 컸다고 지적했으나 가라오케 접대부를 고용한 것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직접 지적하지는 않았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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