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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3 22:27 수정 : 2005.06.13 22:27

유전자가 조작된 쌀이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대량 유통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날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전자 조작 쌀이 중국 당국의 안전 검사나 판매 승인도 거치지 않은 채, 광저우 쌀도매상가에서 팔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전자 조작 쌀 판매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고, 나아가 외국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그린피스는 경고했다. 앞서 그린피스는 지난 4월에도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서 유전자 조작 쌀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린피스는 “중국인들은 유전자 조작 쌀인 줄 모르고 사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김아리 기자 a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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