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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7 12:07 수정 : 2005.06.17 12:07

중국 윈난성 쿤밍시 리족ㆍ묘족 자치현의 한 초등학교에서 나눠 준 감기약을 먹은 어린이 151명이 중독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입원, 이 중 1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마을 훙스옌초등학교 어린이 200여명은 지난 15일 학교측이 조제해 제공한 감기약을 먹고 이날 저녁부터 복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들 중 151명이 이날 저녁부터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고 1명은 이날 밤사망했다.

이들 외에 이 약을 복용한 교사 1명과 학부모 1명도 같은 증세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측이 제공한 감기약은 큰 솥에 여러가지 약초를 넣어 '다궈야오'로불리는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약제로, 독초가 섞여 들어간 것으로 위생당국은 보고있다.

http://blog.yonhapnews.co.kr/jeansap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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