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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1 09:37 수정 : 2005.07.21 09:38

중국은 20일 미국 국방부가 발표한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대해 반박하고 주중 미 대리대사를 소환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

중국 외교부 양제츠(체<에서 책받침 대신 머리>) 부부장은 이날 데이비드 세드니 주중 미 대리대사를 불러 미 국방부가 19일 발표한 중국 군사력 연례 보고서와 관련, 미 정부에 엄중 항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1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양제츠 부부장은 이 보고서가 근거없이 중국의 국방 현대화를 공격하고 있고 중국의 정상적인 국방건설과 군사배치를 함부로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사실을 무시한 채 중국 위협론을 퍼뜨리며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중국과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이간질하고 있다고 양 부부장은 주장했다.

이는 양국 관계의 기본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라면서 미국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함께 단호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jeansap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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