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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4.27 10:58 수정 : 2018.04.27 17:12

중국 관영 <중앙텔레비전>(CCTV)이 27일 오전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생중계하고 있다. 중앙텔레비전 갈무리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등 높은 관심
정동영 전 장관 등 전문가 인터뷰

중국 관영 <중앙텔레비전>(CCTV)이 27일 오전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생중계하고 있다. 중앙텔레비전 갈무리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중국 매체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건너는 모습은 관영 <중앙텔레비전>(CCTV)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 방송은 오전부터 서울과 평양을 각각 연결해 회담 관련 분위기와 주민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전문가 인터뷰도 내보냈다. 관영 <신화통신>과 각종 인터넷 매체들은 남북 정상이 각각 서울과 평양을 출발할 때부터 주요 소식을 속보 및 사진기사로 전달했다.

인터넷매체 <펑파이>는 이날 “지난해 4월 조선(한)반도는 ‘4월 위기’의 어두운 구름이 자욱했다. 올해 1월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남북 쌍장은 올림픽을 시작으로 일련의 빈번한 상호 움직임을 거쳐 조선반도는 온화한 봄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해외망>은 김 위원장이 북쪽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남쪽 군 의장대를 사열했다는데 주목하면서, 2000년, 2007년 정상회담 때는 김대중·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각각 북쪽 군 의장대를 사열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김외현 특파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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