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로 재현한 허블레아니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섬에 마련된 헝가리측 CP에서 열린 한국-헝가리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노르웨이 팀이 소나로 만든 허블레아니호의 현재 위치. 현지 관계자는 이 영상은 노르웨이팀의 소나영상과 구글 지도를 합성해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2019.6.3 연합뉴스
|
노르웨이 제공 소나와 구글지도 합성…두동강 안난듯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해 있는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현재 상태를 재현한 이미지가 공개됐다. 헝가리 당국의 수색·인양 총 책임자인 야노쉬 허이두 대테러청장은 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사고현장 인근 지휘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소나(수중음향표정장치)로 허블레아니호를 촬영하고 구글지도와 합성한 이미지를 제시했다. 이미지에서 허블레아니호는 머르기트 섬과 강변의 중간 위치에 침몰해있는 상태다. 머르기트 다리에서 남쪽으로 몇 미터 떨어진 곳으로 보인다. 침몰해있는 허블레아니호의 정확한 위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지상으로는 허블레이니호가 두 동강 나지 않은 채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침몰 당시 일부 목격자는 언론에 허블레아니호가 두 동강이 났다는 진술을 하기도 했다.
|
소나로 재현한 허블레아니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섬에 마련된 헝가리측 CP에서 열린 한국-헝가리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노르웨이 팀이 소나로 만든 허블레아니호의 현재 위치. 현지 관계자는 이 영상은 노르웨이팀의 소나영상과 구글 지도를 합성해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2019.6.3 연합뉴스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