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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9 18:37 수정 : 2005.01.09 18:37

오는 20일 거행되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필요한 4천만달러(약 420억원)의 경비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1천800만달러가 이미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임식준비위원회측은 지난 한주동안 대기업들의 적극적 후원에 힘입어 450만달러를 더 모금, 모금총액이 1천800만달러로 늘어났다고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7일공개했다.

모금에 적극 참여한 기업은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 부부가 참석하는 촛불 만찬의 10인용 테이블 2개를 배정받게 되는 25만달러짜리 티켓을 구입한 AT&T,뱅크오브어메리카, 에너지회사인 시너지 등이다.

또 펩시콜라와 타이슨푸즈, 골드만삭스그룹 등은 10만달러 티켓을 샀다.

이번 취임식 경비로 미국민의 세금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 취임식준비위측은외국 자본을 제외한 기업과 민간으로부터 액수와 출처에 상관없이 기부금을 받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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