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자유무역지대(AFTA) 발효 = 아랍권의 숙원인 아랍자유무역지대(AFTA)가1일부로 발효됐다. 아랍연맹 22개 회원국 가운데 17개국이 회원국간 관세 철폐를 골자로 하는 AFTA 창설에 합의, 침체된 역내 교역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 터키 새 리라화 유통 = 터키 정부는 1일부터 리라화 통화단위를 100만분의1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100만 터키리라는 1 터키리라(미화 0.75달러)로 단위가 바뀌며 가장 높은 화폐 단위인 2천만 터키리라도 20 터키리라로 교체됐다. (서울/연합뉴스)
국제일반 |
새해 달라지는 세계경제 |
새해 세계경제는 섬유쿼터제 폐지와 교토의정서 발효라는 두가지 커다란 제도 변화를 겪게 됐다.
호주는 미국, 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함으로써 올 한해 FTA 협상이 봇물을 이룰 것을 예고했으며 중국은 세계를 향해 개방의 폭을 더욱 넓힐 채비를 마쳤다.
◇ 섬유쿼터제 폐지 = 30년간 세계 섬유시장을 지배해온 섬유쿼터제가 1월 1일자로 사라졌다.
중국, 인도 등 저임노동 시장의 섬유 및 의류 제품이 전세계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국의 자국 산업 보호 방안이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세계 섬유 및 의류시장 규모는 4천억달러에 이른다.
◇ 교토의정서 발효 =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관한 의정서(교토의정서)가 2월 16일자로 발효된다. 미국의 비준 거부로 좌초위기에 빠졌으나 러시아의 비준함으로 효력을 갖게 됐다. EU는 1일부터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를 시작했다.
◇ 미국-호주, 호주-태국 FTA 발효 = 미국과 호주는 1일자로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 양국간 공산품에 대한 관세 99%가 사라졌다. 호주와 태국간에 체결한 FTA도 함께 효력을 갖게 됐다.
◇ 중국 경제 개방 확대 =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4년째를 맞는 중국은 개방의 수위를 한층 높인다. 올해 확대되는 주요 개방정책의 내용은 평균 관세율 10.1%로 인하, 건설ㆍ여행업ㆍ운송 등 부문에 외국계 기업 독자 진출 허용, 보험업무 지역제한 철폐 등이다.
◇ 아랍자유무역지대(AFTA) 발효 = 아랍권의 숙원인 아랍자유무역지대(AFTA)가1일부로 발효됐다. 아랍연맹 22개 회원국 가운데 17개국이 회원국간 관세 철폐를 골자로 하는 AFTA 창설에 합의, 침체된 역내 교역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 터키 새 리라화 유통 = 터키 정부는 1일부터 리라화 통화단위를 100만분의1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100만 터키리라는 1 터키리라(미화 0.75달러)로 단위가 바뀌며 가장 높은 화폐 단위인 2천만 터키리라도 20 터키리라로 교체됐다. (서울/연합뉴스)
◇ 아랍자유무역지대(AFTA) 발효 = 아랍권의 숙원인 아랍자유무역지대(AFTA)가1일부로 발효됐다. 아랍연맹 22개 회원국 가운데 17개국이 회원국간 관세 철폐를 골자로 하는 AFTA 창설에 합의, 침체된 역내 교역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 터키 새 리라화 유통 = 터키 정부는 1일부터 리라화 통화단위를 100만분의1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100만 터키리라는 1 터키리라(미화 0.75달러)로 단위가 바뀌며 가장 높은 화폐 단위인 2천만 터키리라도 20 터키리라로 교체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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