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
프랑스 남부 세계 최고 다리서 첫 투신자살 |
프랑스 남부 마시프 상트랄 고원 지대의 미요에 건설된 세계 최고의 고가 다리에서 준공 한달여 만에 첫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14일 밝혔다.
경찰은 "남자 시신 한 구가 교각 아래에서 발견됐다"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이 남자가 다리 위에 승용차를 두고 난간 위로 올라가 몸은 던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14일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된 미요교는 강에서 최고교탑까지 높이가 에펠탑보다 23m 높은 343m, 다리 총 길이는 2천460m에 이른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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