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무장단체 “한국인 1명 죽였다”

쿠웨이트 무자헤딘이라고 주장하는 알려지지 않은 한 단체가 인터넷을 통해 수명의 쿠웨이트 군인들과 미군 3명 및 한국인 1명을 죽였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성명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자들도 접촉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 단체가 쿠웨이트의 움 알-하이만이라는 곳에 있는 한 기지를 공격한 뒤 교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AP, AFP통신 등 다른 외신들은 지금까지 이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쿠웨이트 남부 소도시 움 알-하이만에서 15일 수상한 이슬람 무장세력과 쿠웨이트 보안군간에 교전이 발생, 사우디 국적의 무장세력 1명이 숨지고 이 과정에서 2명의 경찰이 부상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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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알-하이만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