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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8 01:57 수정 : 2005.01.18 01:57

해외에 거주하는 약 120만명의 이라크인들을 대상으로 한총선 부재자 등록이 17일 시드니와 테헤란, 런던 등 세계 14개국 36개 주요 도시에서 시작됐다.

이라크 총선 해외 유권자 등록을 주관하고 있는 제네바 소재 국제이주기구(IOM)는 이날 이라크 해외 유권자 등록 절차가 시작돼 23일까지 계속된다며 이 기간에 14개국에서 약 100만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OM은 또 호주에 거주하는 1천여명의 이라크인들이 처음으로 등록했고 시리아에서도 삼엄한 경비 속에 등록이 시작돼 전체 40만명여명의 이라크인 증 절반 정도가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시리아에서는 이라크 총선 등록과 투표를 위해 다마스쿠스 지역의 10개 학교가선거센터로 지정되고 1천명 이상이 선거 훈련을 받았으며 15만여명의 이라크 유권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국에서도 500여명이 관련 교육을 받았다.

IOM에 따르면 유권자 등록센터는 모두 150개가 설치됐으며 등록 유권자가 28~30일 해당 센터에서 부재자 투표를 하면 해당국에서 개표와 집계가 이루어진 뒤 암만에 있는 부재자 투표센터로 보고된다.

(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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