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01 14:09 수정 : 2005.01.01 14:09

크로아티아 대통령 선거가 2일 전국 6천70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대선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중도파 스티페 메시치 현 대통령을 비롯해 보수 정당인 크로아티아민주동맹(HDZ) 소속 자드랑카 코소르 현 부총리 등 총 13명이 입후보한 상태이다.

하지만 대선에 앞서 이뤄진 각종 여론 조사 결과 올해 70세인 중도파 메시치 대통령은 유력 경쟁자인 코소르 부총리를 지지율 50%대 30%의 큰 격차로 누르고 있어 메시치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하다 나머지 11명의 입후보자들은 큰 지지율을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메시치 대통령은 프라뇨 투즈만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지난 2000년 2월 선출돼대과 없이 대통령직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크로아티아 전체 유권자 440만명의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16일 결선 투표가 이뤄지게 된다.(자그레브 AFP/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