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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22:00 수정 : 2005.01.03 22:00

알버타주 1마리 양성반응
“식품·사료용 사용 안해”

캐나다는 알버타주에서 젖소 한마리가 광우병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미국이 캐나다산 소고기 수입금지 조처를 내린 지 19달만에, 올 3월부터 수입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하룻만에 나온 발표여서 미국의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이날 “1996년생인 이 젖소는 1997년 가축 사료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생산된 오염된 사료를 먹고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 소의 어떤 부위도 식품이나 사료용으로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된 것은 2003년 5월20일에 이어 두번째다.

윤진 기자 mind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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