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진ㆍ해일로 1만여명이 숨지고 16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던 동부 암파라 지역에서는 폭우가 내리자 난민촌 15곳에 있던 3만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바티카로아 지역에서는 2천명이 대피했다.
암파라 지역 관리는 밤새 330㎜의 폭우가 쏟아져 해안 지대가 침수됐으며 이번 폭우로 이재민 1만여명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에도 폭우가 쏟아져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홍콩 지진학자들은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는 규모 5.2~6.1의 여진이 6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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