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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7 03:55 수정 : 2005.01.27 03:55

한국과 캐나다 통상장관은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의 11월 이전 타결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짐 피터슨 캐나다 상무장관과 다보스 시내 선 스타 파크 호텔에서 30분간 요담을 갖고 한-캐나다 FTA협상을 오는 11월 열리는 APEC(아태경협체) 정상 회담 이전에 타결키로 노력을 배가하기로 의견을 모앗다.

김 본부장은 회담에서 다자간 통상 현안도 아울러 논의, 세계무역기구(WTO)가추진하는 도하개발어젠다(DDA)협상의 진전을 위해 양국이 전향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고 회담에 배석한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다자간 통산 현안과 관련해 상호 민감한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DDA의 성공을 위해 기여할 부분이 많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합리적 대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특히 비농산물 시장접근(NAMA)을 포함한 규범 협상 등에서는 적극 협조 의사를확인했다고 회담 배석자들은 전했다.

한국과 캐나다는 미국이 외국업체로부터 거둔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금을 국내 피해업체들에 재분배토록 하는 버드 수정법 등에대해서는 WTO내에서 공동전선을 구축해왔다.

(다보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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