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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9 09:26 수정 : 2005.01.29 09:26

브라질 국립 우주조사연구원(Inpe)이 상파울루주와 리우데자네이루주 인근 바다에서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보도에 따르면 연구원은 높이 2.5~27m의 파도가 조만간 두 지역의 해안을 덮칠 수 있으며, 이에 대비해 소형 선박의 출항을 가능한 한 중지시키고 관광객들은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대형 파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안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주일 사이 상파울루 주 인근 148개 해변 가운데 파도가 물놀이에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높아진 곳이 35개에서 44개로 늘어났다는 사실은 해일 발생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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