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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14:44 수정 : 2005.01.30 14:44

일본의 한 농업용 수로에서 29일 1천500만엔에 달하는 거액의 돈다발이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하스다시의 중학교 1학년 남자아이(13)는 이날 오전 야구연습을 하던 중 수로 쪽으로 굴러간 파울볼을 찾다가 우연히 수로에 돈다발이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돈다발은 신구 1만엔권이 섞여 있었으며 모두 진짜였다.

외관상별다른 손상도 없었다.

남자아이는 "1만엔권이 수로에 쌓여 있거나 흩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깊이가 20㎝ 가량인 수로는 물의 흐름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돈다발을 버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탐문수사에 나섰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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