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
알카에다 “사우디 폭탄테러는 내무장관 겨냥한 것” |
국제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는 지난주 사우디 아라비아리야드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으며 공격이 목표는 사우디 내무장관과 그의 아들이었다고 4일 밝혔다.
스스로를 아라비아반도의 알 카에다 조직인 알-무크린이라고 밝힌 이 단체는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는 아라비아반도의 중요한 변절자인 나예프 빈 압둘 아지즈와 그 아들을 죽이기 위해 어려운 작전을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신빙성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압둘 아지즈 왕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내무장관이며 그의 아들 모하마드는 내부부에서 보안관련 차관을 맡고 있다.
(두바이 AFP/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