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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5 14:45 수정 : 2005.01.05 14:45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가지난해 1년간 55억2천800만달러 늘어나 현재 196억4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남미권 뉴스를 전문으로 하는 메르코프레스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는 아르헨티나 경제위기가 악화일로로 치닫기 몇 주전인 2001년 중반의 외환보유고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외환보유고는 2003년말과 비교해 39% 증가했다.

중앙은행 외환보유고는 2001년 12월 디폴트(대외채무 불이행) 선언 이후 급격히줄기 시작했다.

특히 아르헨 현지 페소화와 미국 달러화 간 환율을 1대1로 고정한이른바 태환정책 포기 이후 외환보유고는 2002년 8월 80억달러 수준까지 내려갔다.

지난해 외환보유고 증가는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해 무역흑자로 늘어난 달러화를 대량 매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르헨티나 경제는 중국 특수 등에 힘입어 지난해 8.5%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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