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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윤리적 처우를 위한 사람(PETA)이 공개한 2007년 새 채식주의 홍보 포스터.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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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 10년간 철저한 채식주의자로 살아왔습니다. 그것은 제가 행했던 그 어떤 결정보다 유용하고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실제적으로 그 효과는 매우 놀라웠는데요 채식주의를 시작하고 난 뒤 저는 제가 그토록 빼기 원했던 몸무게를 줄일 수 있었고 손톱도 강해졌으며 피부에 윤기가 흐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1년 전보다 지금이 더 나아보이지요. 진정한 채식주의자로 살아가는 것이 제 삶을 기쁨과 평안함으로 채워가는 비밀입니다. 제가 동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기 시작하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깊은 행복과 평안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은 절대 어렵운 게 아닙니다. 채식주의를 시작하기, 그리고 울, 모피, 가죽과 같은 동물의 피혁으로 만든 옷을 입지 않기, 동물 테스트를 하지 않는 회사의 제품만 구매하기 등 인생에서 쉽게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몇 가지 선택을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저와 함께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방법과 잔인하지 않은 과정으로 만들어진 화장품과 패션 아이템을 체크해보시고 제가 벌이는 공공캠페인을 지켜봐주세요. 우리가 함께 하면 동물을 위해 더욱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답니다. 알리시아 실버스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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