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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1 20:14 수정 : 2005.09.01 20:14

국제사회의 부패 근절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아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반부패투명성 심포지엄’이 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했다. 아펙 차원에서 반부패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루이스 파데스 이달고 칠레 법무장관과 프란츠-헤르만 브뤼너 유럽연합 부패방지총국 사무총장 등 25개국의 반부패 정부기관 대표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진 국가청렴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부패는 국제적으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경제적 격차를 확대시키고, 국내적으로는 사회·경제적 정의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의 반부패 전략이 소개되고, △부패공무원 도피처 제공 거절 등 국제협력 확대 △공공·민간 분야에서 반부패 협력체제 구축 △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국가투명성 제고 방안 등이 다양하게 제시될 예정이다.

유강문 기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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