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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 5국 선출 |
카타르와 콩고, 가나, 슬로바키아, 페루 등 5개국이 10일(현지시간) 191개 유엔 회원국들의 총회투표를 거쳐 2년 임기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에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5개국은 2006년 1월1일부터 2년간 임기가 만료된 필리핀, 알제리, 베냉, 루마니아, 브라질을 대신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에 할당된 4개국은 사전 조정을 거쳐 추인 절차만 밟았으나, 중남미 몫 1개국은 페루와 나카라과의 표대결 끝에 결정됐다. 지난해 선출된 비상임 이사국인 아르헨티나, 덴마크, 그리스, 일본, 탄자니아는 내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국은 오는 2007년 1월부터 활동하는 비상임 이사국에 입후보할 계획이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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