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일본 후쿠오카 또 지진 발생 |
20일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같은 지점에서 여진이 잇따라, 한국 남부 지역에서도 지진동이 계속 감지되고 있다.
21일 오후 11시59분께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약 45km 해역에서 진도 4.6의 지진이 발생해, 한국의 부산 지역에서도 이 지진이 감지됐다고 기상청이 22일 0시께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확인된 바 없으며, 별 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특히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은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예상해, 지진해일 주의보 등은 발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45km 해역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53분께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 1명, 부상자 400여명의 피해를 입혔다. 이 지진 이후 세차례의 여진이 계속됐고, 이 지진들은 한국의 부산, 경남 지역에서도 그 진동이 감지되어, 큰 소동을 일으켰다.
정의길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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