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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5 21:26 수정 : 2005.05.15 21:26

일본 정부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를 영구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6월 한국에서 열릴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런 방침을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열리는 아이치 세계 박람회 기간에 실시되는 한국 관광객 비자 면제 조처의 결과를 본 뒤 판단할 예정이었으나, 영토와 역사인식 문제로 악화한 양국 관계의 조기 복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고이즈미의 총리의 의지에 따라 영구면제 결정을 앞당겼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아이치 세계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최첨단 기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지난 3월25일 일본 나고야에서 6개월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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