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29 17:34 수정 : 2005.01.29 17:34

일본우정공사와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이 손가락 정맥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이른바 '정맥인증현금카드'를 연내 발행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전했다.

위조 현금카드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3개 금융기관은 일본 전국에 모두 4만대의 현금지급기(ATM)를 설치해놓고 있다.

사람마다 제각각인 손가락 정맥의 형상을 미리 집적회로(IC)에 기억시킨 이 현금카드를 ATM에 넣고 해독장치에 손가락을 대 양쪽 정맥의 정보를 비교함으로써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카드 주인이 어떤 손가락을 등록했는지 잊을 수 있기 때문에 집게손가락을 등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미 도쿄미쓰비시은행이 손바닥 정맥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현금카드를 내놓은바 있어 일본 은행가에서는 생체인증 현금카드가 보편화할 전망이다.

(도쿄/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