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일 재무상 “중, 환율변경 검토” |
오는 4~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중국 환율제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환율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재무상이 말했다.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은 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는 경제가 한단계 진일보하기 위한 최선의 묘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정책의 일환으로 위안화 환율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주말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 회담에서 위안화 문제에 대한 솔직한 토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김아리 기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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