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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05 21:38 수정 : 2005.10.05 21:38

조금씩 가을을 닮아가는 들판을 내려다보며, 방금 날개깃을 세운 새내기 메추리들이 하늘을 난다. 뭉게구름 하얗게 피어 오르고, 어느새 사람은 구름과 친구가 된다. 지난달 24일 충남 공주 해월 활공장에서. 조상운/대전 서구 관저동

디카세상

조금씩 가을을 닮아가는 들판을 내려다보며, 방금 날개깃을 세운 새내기 메추리들이 하늘을 난다. 뭉게구름 하얗게 피어 오르고, 어느새 사람은 구름과 친구가 된다. 지난달 24일 충남 공주 해월 활공장에서.

조상운/대전 서구 관저동


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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