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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3.23 19:13 수정 : 2016.03.23 22:27

도심, 아직 낮은 건물이 자리 잡고 있는 거리.
버스정류장 겨울의 끝자락,
이제 막 저무는 창가에 불이 켜지며 거리가 아름다워진다.
우리는 이 거리의 밤이 환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안다.
우리는 하루를 지난 기억을 만들고
우리는 밤을 보내고
저 불빛 속에서 내일 낮을 맞이할 꿈을 꿈꿀 것이다.

윤철중 작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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