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6.06.01 23:00 수정 : 2016.06.01 23:00

햇귀가 찾아든 다랑이 무논에
외딴 그림자를 세우고
모 때움질로 논배미를 메우는
아침을 거른 당신에게
느리게 굽어진 논틀길은
말꼬리 이어주는 살붙이다.

김남기/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