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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30 17:56 수정 : 2017.11.30 19:29

‘평창올림픽 기념 롱패딩’을 구하려는 시민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에서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고 있다. 이 롱패딩의 판매 성공 이유는 ‘가성비’에 있다고 구매자들은 입을 모은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어젠다 2020’은 메가 스포츠 이벤트 개최 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용 절감 등으로 지속가능 올림픽을 지향한다. 얼마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의 성공 여부도 ‘가성비’에 달려 있지 않을까.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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