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3.29 19:24
수정 : 2019.03.29 19:29
다운증후군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린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행사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바라며 노란색·파란색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주최하고 다운복지관이 주관했다. 세계다운증후군의 날(3월21일)은 다운증후군 장애인의 21번째 염색체가 3개(21번 염색체는 일반적으로 2개지만 신생아 1천명 중 약 1명꼴로 3개를 갖고 태어남)인 것을 비유해 유엔이 2012년부터 다운증후군 장애인의 권리 옹호를 위해 지정했다. 하늘로 날아오른 풍선처럼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펼쳐나가길 희망해 본다.
사진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다운복지관 제공 글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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