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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09 19:24 수정 : 2019.08.09 19:36

지난달 25일 서울 효자로에서 그들이 청와대를 향해 오체투지를 할 때 하늘도 함께 우는 듯 비가 계속 내렸다. 아산과 영동에 공장이 있는 자동차부품회사 유성기업의 노동자들은 주야간 근무를 주간 연속 2교대로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2011년 5월18일, 회사는 직장폐쇄로 대응했다. 이후 9년 동안 회사와 노조 간의 지난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금속노조 유성지회는 “노조파괴 책임자 처벌, 어용노조 해체, 단체협약 원상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는 22일 원청인 현대자동차 임직원의 부당노동행위 개입에 대한 선고가 있고, 다음달 4일에는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의 배임·횡령죄 혐의에 대한 선고가 예정돼 있다.

일곱째별/다큐멘터리·르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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