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48) 서울시 노동보좌관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신임 정책특보에 임명됐다.
주 신임 특보는 시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차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임금·고용정책 협의를 도출하는 등 시의 노사정책 기초를 마련하는 일을 해왔다. 앞으로 복지·노동·경제·인권 등 핵심 시정 분야 정책 수립 등을 보좌한다.
주 특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정책국장,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사무처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박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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