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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4 17:11 수정 : 2005.02.14 17:11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 국회의원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민주당 이정일 의원이 14일 공식 사과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대 총선 때 선거운동원에 의한 홍두표(해남) 군의원 도청사실과 관련해 여하간의 이유를 떠나 큰 심려를 끼쳐 드린점에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의 과잉 충성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사태와 관련, 정확한 진상을 파악중이며, 내 자신이 황망한 상태"라면서 "검찰조사결과를 지켜보며, 검찰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활동이 종료되는 24일 이후 검찰에 자진출두해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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