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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4 10:05 수정 : 2005.07.14 10:05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재외동포기구를 대통령 소속하에 설치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향적인 동포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야 의원들은 14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주최한 2005 세계한인회장대회의 `재외동포 정책 토론회'에 참가해 이같이 촉구했다.

한명숙 의원은 "재외동포 교육.문화 사업이 외교부, 교육부, 문화관광부 등 여러 부처별로 분산된 채 중복.시행됨으로써 사업의 비효율성과 예산 낭비가 초래되고 있는 데도 재외동포 정책을 장기적인 전망 속에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조정하고 못하고 있는 점이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어 "대통령 직속으로 `재외동포 교육문화위원회'를 설치하고 현재의 재외동포재단을 이 위원회에 발전적으로 흡수.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영길 의원은 "대통령 산하에 `재외동포위원회'를 설치하고 재외동포재단의 인력과 사업 등을 위원회 사무처로 통합해 재외동포에 대한 각각의 규정과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제반 법률들을 일정한 기본 이념과 정책방향에 부합하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제의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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