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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01 11:55 수정 : 2020.01.01 11:55

금태섭 민주당 의원. 한겨레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금태섭 민주당 의원. 한겨레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당론과 달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기권표를 던져 당내 거센 비판에 직면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1일 "정치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공감대를 만들어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금 의원은 이날 언론 등에 보낸 신년인사 문자메시지를 통해 "누군가 꿈을 물어보면 '존경받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답한다"며 "원칙을 지키면서 당면한 문제들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합리적인 정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공수처 법안 표결 당시 민주당 의원들 가운데 유일하게 기권표를 행사했고, 이후 당원 게시판에 출당 요구를 비롯해 금 의원을 겨냥한 비판 글이 다수 올랐다. 검사 출신인 금 의원은 그동안 기권표를 행사한 이유나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함구했으나, 이날 신년 메시지를 빌어 우회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총선기획단에 속한 금 의원은 "올해는 21대 총선이 치러지는 중요한 해로,총선기획단으로서 맡은 직책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당 집권 후반기의 추진력을 더하고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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