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27 02:35 수정 : 2005.09.27 02:35

노대통령 연내방문, 반외교 방일 추진

이혁 외교통상부 아태국장과 사사에 겐이치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 관리들이 전했다.

이 같은 양국 고위 관리들의 합의는 양국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로 긴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두 사람은 이 같은 고위급 인사의 교류의 일환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연내 일본 방문 조정 문제에도 노력키로 했다고 관리들이 전했다.

지난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노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12월에 이뤄질 것르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양국 국장급들은 지난 3월 방일 일정을 연기했던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의 조속한 일본 방문 실현을 위한 준비도 하기로 했다고 관리들은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양국 외무차관급 전략적 대화 개최를 추진키로 했으나 반 장관의 방일이나 외무차관급 대화 개최 시기는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choinal@yna.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