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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9 19:43 수정 : 2005.11.29 19:43

농림부, 내달 중순 최종 결정

쇠고기 수입재개를 위해 미국과의 협상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29일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을 금지한 미국산 쇠고기를 다시 들여오기 위해 미국과 협상을 시작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하지만 결론을 못 내리고 다음달 중순 협의회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농림부 박현출 축산국장은 “전문가들과 올 2월부터 깊이 검토해온 결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국제적 기준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위원들이 한번 더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며 “2주일 동안 위원들을 더 설득할 시간을 가진 뒤 협의회를 열어 문제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학계, 생산·소비자 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미국이 △특정위험물질(SRM)을 완전히 폐기하지 않고 △이를 돼지·닭 등의 사료로 써 ‘교차오염’의 문제점도 있으며 △미국 농업부의 도축장 점검에서 광우병 관련규정 위반 사례가 확인된 점을 들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고 농림부는 전했다.

농림부는 광우병 때문에 한국으로의 쇠고기 수출이 금지된 캐나다와도 내년부터 두나라 광우병 전문가 회의를 여는 등 미국산 쇠고기와 마찬가지로 수입재개 검토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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