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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5 11:42 수정 : 2005.01.25 11:42

미국 뉴저지에서 연수중인 추미애(秋美愛) 전의원은 24일(현지시간) "여권으로부터 정식으로 입각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밝혔다.


추 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입각제의를 받으면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국민통합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진정성이 느껴져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노 대통령의) 국민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진심으로 인정했지만 (한국을) 떠날 때 공부를 하겠다고 대중들에게 약속한지 얼마 안됐고, 따라서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입각제의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각 제의 이외에 다른 여러가지 정치적 얘기도 주고 받았다"고 전제, "입각제의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거듭 강조한뒤 "경제도 어려운데 그 문제로 인해 `했다, 안했다' 불필요한 공방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그러나 "입각제의를 한 사람이 청와대쪽 인사는 아니었다"고 말한뒤 입각을 제의한 인사와 논의시기 등에 대해서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싶다. 신의를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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