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5.27 08:25
수정 : 2019.05.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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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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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출범 이후 檢수사 등으로 숨진 인사 5명 거론…"이래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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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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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7일 조진래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문재인 정권은 '적폐청산의 그 이름'으로 너무나 잔혹하고 비정한 정권이 됐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 전 국회의원께서 세상을 떠났다.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일어난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수사 압박에 괴로움을 주위에 호소하였다고 한다"며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름"이라며 "故 김00님(전 한국항공우주산업 임원), 故 정00님(변호사), 故 변창훈님(전 서울고검 검사), 故 이재수님(전 기무사령관), 故 조진래님(전국회의원)"이라고 현 정부 출범 이후 검찰 수사 등과 관련해 숨진 인사들을 일일이 거명한 뒤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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